최근 시제품 제작 산업에 자주 사용되는 3D프린팅 기술. 대형 3D프린팅을 활용한 플라스틱 주문 제작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오늘은 3D프린터 출력 과정 및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D프린터란
3D프린터는 다른 말로 적층가공(AM) 이라고도 합니다. 재료를 쌓아서 제품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로토타입(Ptototype)을 만들때는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하는 FDM 방식와 열경화성 수지를 이용하는 SLA 방식 2가지가 대표적입니다.
전자의 경우 내구성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에 정밀도, 표면 조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SLA 방식은 높은 정밀도와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소재가 제한적이고 내구성과 내열성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대형 3D프린팅을 이용한 플라스틱 주문 제작을 진행하고자 할 때는 각각의 출력 방식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대형 3D프린팅 작업 전 유의 사항
예를 들어 내가 만들고자 하는 제품이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기 보다는 대략적인 형상 확인만 필요하다고 할 때는 FDM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반면에 내구성이나 외형 확인을 위한 용도보다 설계상의 치수 검증과 기능(또는 성능) 테스트를 위해 정밀한 가공 치수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SLA 방식 또는 폴리젯 방식과 같은 3D프린터 출력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는 제품 목업을 대/내외 홍보 활동에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할 때는 후처리 작업과 도색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도 역시 제품의 이송이나 운반이 빈번하거나, 요구되는 부품의 정밀도, 설치 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적절한 3D프린팅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전시 목적의 성격이 강한 디자인 목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2가지 이상의 대형 3D프린팅 제작 방법을 병행하여 사용합니다.
플라스틱 주문 제작을 위한 절차
그렇다면 외주 업체 견적을 알아볼 때 필요한 자료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3D프린터의 기본적인 구동 방식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3D프린터로 부품을 가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D 또는 3D 형태로 만들어진 CAD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이 도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형 3D프린팅 작업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프로그램 언어로 변황해야 하는데 이것을 G코드라고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코드를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플라스틱 주문 제작에 소요 되는 재료 소진량과 부피, 적층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오류, 출력 시간 등의 가공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위와 같은 설계 도면이 없는 경우에는 3D프린터 출력 견적을 파악하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초기에 업체에 제작 문의를 진행하실 때는 사전에 먼저 디자인과 설계 도면을 작업부터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 CAD DATE
- G-Code
- 3D Printing
대형 3D프린팅 출력 과정은 이렇게 3가지 단계로 진행된다는 정도만 알고 계셔도 플라스틱 주문 제작 비용을 알아보는데 충분합니다. 다만드러는 국내/외 산업용 전문 적층가공기를 활용하여 양질의 시제품 제작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드린 초기 디자인/설계 자료 확보가 어려운 고객분들은 참고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시면 3D모델링 작업부터 대형 3D프린팅 출력을 통해 플라스틱 주문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워킹 목업 제작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나 기타 문의 내용이 있으신 분들은 다만드러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견적 문의 페이지나 대표 이메일을 통해서 연락주세요.